양파 보관방법! 오래 두고 먹을 수 있는 양파 보관법

 

오늘은 음식 만들기의 기초~

재료 손질하는 방법을 알려드릴 건데요

요리할 때 가장 많이 쓰이는 재료가
바로 양파와 대파죠
이 두 가지는 한 번 사면
양이 꽤 되기 때문에
음식을 마구 해 먹지 않는 이상
상하거나 짓물러서 버리게 되는 경우가 많아요 ㅠㅠ

파프리카나 당근같이 다른 채소들은
한 번 살 때 1개씩만 사도 되지만
양파와 대파는 보통 1망, 1단을 사게 되니까..
저도 예전에는 1망, 1단 사놓으면
반 이상 버리곤 했는데
요즘은 나름 팁이 생겨 한 번 공개해보려고 합니다
이미 이렇게 하시는 분들도 많을 거예요!
양파 보관방법과 대파 보관법인데

대파 보관법은 아래 글 참고해 주세요!

https://pureta27.tistory.com/275

대파 보관법 및 대파뿌리 씻는법! 오래 먹을 수 있도록 보관하는 방법

 

 

이번 글에서는 양파 보관방법에 대해 알려드려 볼게요
시골 외가댁에서 가져온 양파인데
양파가 엄청 크네요

 

 

 
만약 양파가 넘 많아서
단기간에 다 못 먹겠다 싶을 정도라면
양파 껍질을 까지 말고
이대로 쿠킹 포일로 감싸서
냉장고에 넣어주세요
(양파 잎이 달려 있다면 잎 부분은 제거해줍니다
잎이 있으면 잎의 성장을 위해 양분이 잎 쪽으로 빨려 들어가
신선도가 떨어질 수 있다고 해요)
 
양파는 양파들끼리 맞닿아 있으면
상처가 나거나 습기가 생겨
훨씬 더 빨리 상하고 짓물러져요
그래서 양파를 보관할 때는
양파 하나하나를 따로 보관하는 게 중요하답니다!

호일로 싸는 것도 괜찮고
집에 놀고 있는 스타킹이 있으면
양파 하나 넣고 매듭짓고
또 하나 넣고 매듭짓고 하는 방식으로
서로 맞닿지 않게 엮어주는 것도 좋아요
 
저는 양파를 조금씩 자주 사서 먹고
요리할 때 많이 쓰기 때문에
그리 오래 놔두지 않아
스타킹이나 호일까지는 잘 안 하는 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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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 바로바로 음식 해 먹거나
오랜 기간 두지 않고 먹을 양파 라면
조리하기 좋게 미리 손질해서 보관해두면
훨씬 편해지는데요
양파의 양 끝을 잘라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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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양파껍질을 살살 제거해줍니다
칼로 해도 되고
손으로 해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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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글동글 하얗게 잘 깠어요
다량의 양파를 한 번에 깔 때는
눈물이 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저는 이제 1~2개쯤은 눈물이 나지 않는데
가끔 파채를 썰 때 눈물이 나면
도수 없는 안경을 쓰고 썰어줍니다
양파나 파를 썰 때
채소의 미세한 즙이 눈에 닿지 않도록
하기 위한 나름의 방법이네요 ㅎㅎ
그러면 눈이 안 따갑더라구요
 
 

 

 
 깐 양파는 키친타월로 한번 닦아 줍니다
물로 씻으면 안 돼요
수분이 생기면 금방 상해버립니다
양파 보관법과 대파 보관법 중
명심해야 할 건 수분이 없도록 조심!!
 
양파의 진액도 잘 닦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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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칼로 자른 부분에는
키친타월을 깔고 잠시
습기를 흡수시킬 수 있도록
방치해 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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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다음 양파 하나하나를 랩으로 꼼꼼히 싸주세요
공기가 닿지 않도록 도와주고,
양파가 서로 닿지 않도록 해서
상처 나는 걸 막아줍니다
 
양파끼리 붙어 있다가
하나가 썩으면 나머지도 우르르 다 썩어버릴 수 있으니
이렇게 개별 포장해두면
혹시나 썩더라도 하나만 썩고 말기 때문에
따로 싸주시는 게 좋아요
 
양파 보관방법의 팁
1. 수분을 제거한다
2. 하나하나 따로 보관한다
 
이 2가지만 지킬 수 있으면
그냥 널찍한 곳에 따로따로 펼쳐놓고 (껍질 까지 않고)
햇빛이 들지 않는 서늘한 곳에 보관해도 무방합니다
 
 

 
 껍질을 제거한 양파는 냉장보관해야 해요
저는 양파만 따로 지퍼백에 넣고
보관하고 있어요
양파는 수분이 많아 조심스러운데
이렇게 열심히 보관을 해도
수분을 잘 제거하지 않거나
또는 시간이 너무 오래되면
상할 수 있기 때문에

빨리 빨리 요리해서 드세요
 
 

 
 김치냉장고 속에 쏙~
한 번 사서 이렇게 손질을 해두면
조리할 때 시간이 엄청 단축됩니다
한 개씩 쏙쏙 꺼내 쓰면 되고
손질도 반 이상 다 되어 있으니
정말 편하더라구요
대신 이렇게 껍질을 제거한 양파는
넘 오래 두고 먹지는 마세요!

그리고 한 가지 팁 하나 더!

양파와 감자는 한 군데 넣고 보관하면 안 된답니다
양파와 감자의 수분량이 달라
둘 다 모두 무르고 상할 수 있다고 해요~

 

오래 두고 먹어야 할 채소들은

이렇게 미리 손질을 해두시면 

오래 보관하실 수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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