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로앤루 빨대컵

이유식을 시작하고 나면 아기용 보리차를 먹이라고 하던데

수분섭취 및 입안도 헹굴 겸~ 

여름이라 보리차는 잘 쉴거 같아서 끓인 물을 식혀 먹여보았다

그동안은 숟가락으로 떠먹이거나 젖병에 담아 먹였는데

빨대컵 연습도 할겸 꺼내서 담아 보았다

나는 형님이 보내주신 알로앤루 빨대컵

(진짜 무한 후원~~고맙습니다~~ 이런 형님 아마 또 없을거에요~!!)

 

 

빨대컵 내부 구조가 좀 복잡하더군..;; 다 분해해서 열심히 씻고 다시 조립~

방법은 안에 설명서 있으니 참조..ㅋ

과연 잘 먹어줄 것인가 반신반의 하면서..

처음엔 잘 못먹기때문에 스파우트 컵으로 연습한 후 빨대컵으로 먹는다고 하던데

형님이 스파우트컵도 보내주신다는 거 빨대컵만으로도 괜찮다고 빨대컵으로 바로 시도~

단계라곤 하지만 기간도 짧고 돈도 아깝고 해서..ㅋ

 

그런데 왠걸~~

보자마자 급 관심 보이더니 쪽쪽 잘도 빨아 먹는다..;;;

너 아기 맞니?ㅋㅋㅋ

혼자 엎드려서 열심히 먹는 중..

 

물론 흘리기도 하고 얼굴에 튀기도 하지만

잘 먹어주니 엄마는 무한감동중~

 

알로앤루 빨대컵 귀엽고 컵 모양도 꽤 길어서 물이 제법 들어간다

안에 조립이 복잡하긴 하지만 한두번만 해보면 금방 적응될만한 것들이고..

빨대도 말랑말랑 아기가 먹기 참 적당한 것 같다

(안에 빨대 및 부속품도 여분으로 더 들어있어서 안심~)

단점은 뚜껑을 열고 뒤집었을땐 물이 새던데 원래 그런건가?

뚜껑은 닫으면 되는거긴 한데..ㅋㅋ

 

물 마시기 좀 싫어했었는데 첫 빨대컵 사용 이후 지금은 물도 잘 먹어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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