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닝홈 사다~ㅋ
사실 집에 장난감 너무 많은데..ㅠㅠ 이 넘의 욕심...
첨엔 보행기 요새 잘 못타니 쏘서나 점퍼루를 사려고 했는데 엄마들 말이 러닝홈이 더 오래 잘 갖고 놀수 있다고..
팔랑귀는 결국 러닝홈으로...ㅋㅋ
가격이 너무 사악해서 후덜덜덜~
중고 사려고 했는데 부피가 있어서 그런지 대부분 직거래를 원해 중고 구하기가 힘들었다..
거기다 중고가도 만만치 않고 인기가 좋아서 그런지 나오자 마자 금방금방 나가버려서 결국 새걸로 질렀다(나도 나중에 중고로....ㅋㅋ)
2012년 한글 영어판-(우리말로 먼저 말해주고 곧 영어로 똑같이 말해줌)
하루만에 배송됨~~ㅋㅋ
뜯어보고 싶은거 꾹 참고 신랑 오자 마자 조립시작..ㅋㅋ
두근두근~
엄마랑 같이 러닝홈 조립을 기다리는 아들램~~ㅋㅋ
완성된 러닝홈 앞문과 뒷문..
겨우 문짝 하나에 왜 아기들은 열광하는 걸까??-ㅁ- 이해불가..;;
앞문 왼쪽엔 창문, 치발기로 추정되는 꽃, 그리고 공기둥(?)이 있는데
창문을 여닫을때마다 노래하고 말을 하며 꽃은 바람개비처럼 빙글빙글 돌아간다
현재는 꽃에 가장 큰 관심 보이는 중..ㅋㅋ
그리고 기둥에 공을 넣어 떨어뜨릴때마다 떨어진 수만큼 숫자를 말해준다
오른쪽엔 불들어오는 램프와 띵똥 초인종..그리고 우편함이 있다
우편함을 열면 노래와 말이 나오고 그 안엔 엽서가 세장 들어있음..ㅋㅋ
엽서 물고 뜯는 우진이...ㅋㅋ
지금은 엽서와 공이 가장 만만한 장난감..
그리고 상단엔 숫자판과 햇님달님이 있는데
숫자판은 돌렸을때 나오는 숫자를 소리로 들려주고
햇님달님도 돌리면 꼬끼오 소리 및 부엉이 소리가 나온다
문짝 모습..ㅋㅋ
여닫으면 끼익.. 철컥 소리가 나며 노래하고 인사하고 난리다..;;
열쇠가 있길래 돌리면 잠기는가 했더니 잠기진 않네..ㅋㅋ 당연한건가?ㅋㅋ
앞에서 유인했더니 문타고 넘어오는 아들..ㅋㅋ
열심히 밀고 다닌다~~그래그래 혼자서도 이렇게 가지고 놀아야해..ㅋㅋ
뒷문 왼쪽엔 램프를 끄고 켤수 있는 스위치와 우편함이 있다
아기들 조금만 더 크면 전등스위치에 관심을 많이 보인다는데 이걸로 대체하면 될 듯..ㅋㅋ
오른쪽엔 창문과 노래버튼 및 말하는 소리함이 있다
문 여닫으며 또는 창문을 여닫으며 까꿍놀이 해주기..ㅋㅋ
첨엔 뭐지..그런 표정이었다가 이내 즐거워한다..^^
뒷문 상단엔 시계~
바늘을 건드리면 똑딱똑딱 소리가 난다
일단 러닝홈은 건드리는 모든 것에 다 소리가 난다고 보면 될 듯..
크기나 부피도 상당하고, 여러가지 노래 및 소리를 들어보면 러닝홈이 왜 비싼지 좀 이해는 된다는...ㅋ
러닝홈을 사면서 건전지 및 제균티슈를 함께 샀는데
건전지는 듀라셀 및 에너자이저(알카라인 건전지)만 사용가능하다고 한다(건전지 소모량이 커서..)
집에 로케트 많이 사놨는데..ㅠㅠ 첨이라 듀라셀 써주는데 그담부턴 걍 로케트 쓸 생각이다
(소문에 의하면 듀라셀 외 건전지를 사용하면 몇가지 소리가 안나온다고 한다)
그리고 제균티슈도 사서 러닝홈 본체를 열심히 닦았다
그전엔 물티슈로 대충 닦았는데 물로 씻을수도 없고 왠지 찜찜한 느낌이라..
제균티슈 냄새는 좀 별론데..-ㅁ- 기분상 깨끗해진 느낌..?ㅋㅋ
산 김에 아기체육관도 뽀득뽀득 닦아줌..ㅋㅋ
요새 아기체육관도 잘 가지고 노는데..무리한 엄마..ㅠㅠ;;
반드시!! 둘다 열심히 가지고 놀아야해~~!ㅋㅋ
말나온 김에 아기체육관 가지고 노는 사진도 투척..ㅋㅋㅋ
베토벤 저리가라구만~열정적인 아들..ㅋㅋ
말이 삼천포로 빠졌는데..
러닝홈 아직은 얼마나 열심히 가지고 놀지 잘 모르겠지만..앞으로 더 잘가지고 놀거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ㅋㅋ
괜히 국민문짝이겠어~~두세돌까지도 가지고 논다니 기대해봄..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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