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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레시피/그외요리

아이 소풍 도시락으로 좋은 크래미 유부초밥 맛있게 만드는 법! 간편하게 뚝딱

by 푸레타 2023. 5.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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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소풍 시즌이죠? 그래서 도시락 쌀 일이 많은데

저희 아이는 초밥 종류를 좋아한답니다

유부초밥도 좋아하고, 계란초밥도 좋아하고요

그래서 소풍 갈 때도 꼭 유부초밥을 싸달라고 하는데

오늘은 크래미 유부초밥을 만들어 보았어요

 

아이 소풍 도시락으로 이 메뉴 생각하고 계신 분들 계시다면

바쁜 아침 빠르게 쌀 수 있는 팁을 알려드릴게요

 

 

 

 

아이 소풍 도시락,

크래미 유부초밥맛있게 만드는 법

재료 : 시판 초밥용 유부, 밥, 크래미, 달걀 1개, 집에 있는 다양한 채소

(저는 당근, 파, 어묵, 단무지 추가해 주었습니다)

 

참고로 비엔나 소세지 문어 만드는 법은 아래글 참고해 보세요!

https://pureta27.tistory.com/290

 

비엔나 소세지 문어 만들기 - 아이소풍도시락에 넣기 좋아요

점점 날씨도 선선해지고 아이소풍도시락 쌀 일 많죠? 그럴 때 활용하면 딱 좋은 비엔나 소세지 문어 만들기 알려드려요 ㅎㅎ 저희 아이도 얼마 전 다녀왔는데 크래미 유부초밥과 비엔나 소세지

pureta27.tistory.com

 

 

소풍 전날, 마트에서 후다닥 사온 재료 두 가지!

김밥 말고 유부초밥을 싸면 재료가 확 줄어들어서

정말 편한 것 같아요 ㅋㅋ

 

 

 

 

유부초밥은 어린이용 작은 사이즈로 샀는데요

그래서 유부 사이즈가 좀 작아요

한 입에 쏙 들어갈 수 있을만한 크기로 만들어져서

아이들이 먹기 편하답니다

 

 

 

 

그리고 전날 필요한 재료들을 미리 다져놓으면

아침에 보다 편해집니다

저는 어묵, 당근, 파, 단무지를 사용했는데

단무지는 잘게 다져놓고

어묵은 간장 + 설탕 넣고 볶아서 잘게 잘라주었어요 (어묵은 생략하셔도 됩니다)

그리고 당근과 파도 잘게 썰어놓았는데

대신 볶지는 않고 썰어만 놓았어요

 

제가 넣은 재료 외에도 애호박이나 양파 등

집에 있는 채소들을 다양하게 활용하시면 됩니다

이만큼만 준비해놔도 아침 일손이 확 줄어들어요

 

 

 

 

 

 

그리고 아이 소풍 도시락 준비하는 날 아침!

우선 밥부터 미리 퍼놓고 약간 식힌 후

초밥 안에 들어 있던 식초와 깨소금을 같이 넣고 버무려 놓습니다

 

그리고 달걀 1개를 스크램블 해줄건데

달걀이 살짝 익으려고 하면 마구 저어서 흩트려주세요

 

 

 

 

달걀은 밥 위에 올려주시고

그 팬에 이제 당근을 볶아볼게요

당근을 볶다가 반 이상 익으면 파를 넣고

두 가지를 동시에 같이 볶아줍니다

 

 

 

 

그리고 밥에 당근과 파를 넣어주세요

유부초밥은 색감이 화려할수록 더 먹음직스럽거든요

당근, 파, 달걀이 들어가면 색감이 좋아져요

 

 

 

 

그리고 저는 볶아둔 어묵도 같이 넣어 주었어요

어묵은 굳이 안 넣으셔도 상관은 없어요

저는 전 날 김밥 싸 먹고 조리해둔 어묵이 남아서 같이 넣었어요

 

어묵 외에 스팸을 사용하셔도 되고

불고기를 넣어주셔도 되고

활용 방법은 무궁무진!

 

 

 

 

그리고 아삭한 식감을 위해 단무지도 잘게 썰어서 같이 넣어주었어요

아주 다양하게 들어갔죠?

요렇게 만들면 유부초밥이 훨씬 더 맛있어진답니다

아침에 급하고 바쁘면 재료 한두 가지는 빼셔도 상관없어요

 

 

 

 

그리고 크래미 유부초밥인 만큼 크래미도 같이 넣어주세요

그냥 손으로 쭉쭉 찢어서 넣어주었습니다

아이가 어리면 좀 더 잘게 다져서 넣어주셔도 되고요

저는 크래미 식감과 맛을 위해

조금 더 큼직하게!

 

 

 

 

 

 

그리고 작은 숟가락으로

유부 안에 밥을 꾹꾹 넣어서

유부초밥을 만들어 줍니다

 

 

 

 

크래미 유부초밥 완성!

재료들을 전 날 거의 다 준비해서

아침엔 당근 정도 볶아 같이 넣고 버무려 주면 되니

매우 간단하게 완성할 수 있었어요

 

 

 

 

저희 아들은 항상 도시락에 넣을 초밥 개수도 정해주는데요

이번엔 도시락에 12개 넣어달라고 하네요ㅋㅋㅋㅋ

자기가 먹을 수 있는 만큼이라는 뜻이겠죠

그런데 이번엔 소세지 문어도 같이 넣어서 좀 배불렀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도 넘 맛있었다고 해주니 정말 뿌듯하네요

 

 

 

 

도시락 통에 차곡차곡 담아주고

옆에 비엔나 소세지 문어 포인트로 꽂아주니 

나름 열심히 준비한 도시락 같네요 ㅎㅎ

 

평소 캐릭터 도시락 요런 거 절대 안 싸는 엄마인데

오늘은 나름 노력한 겁니다ㅋㅋㅋ

 

 

 

 

요렇게 아이 소풍 도시락을 싸고

소세지 찍어 먹을 케첩이랑 과일 조금 담아서 완성했어요!

아침에 문어까지 합해서 시간 약 30~40분 정도 걸린 거 같네요

더 오래 걸릴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는 빨리 끝난 듯?!

 

 

 

 

 

요즘 한창 소풍 시즌이라 아이 소풍 도시락 많이들 싸실 텐데

아이가 유부초밥 좋아하시면 요렇게 한 번 만들어 보세요

다른 도시락 메뉴들도 같이 올려볼테니

참고하세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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