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수건은 꼭 삶아서 사용을 한답니다
안 그러면 냄새도 잘 나고
꿉꿉한 느낌이 들어서
다른 건 몰라도 수건은 항상 삶는 편이에요
확실히 삶아 놓으면
뽀얗고 쾌청한 느낌이 들어 넘 좋더라구요
귀찮을 땐 세탁기 삶음 모드를 이용하기도 하는데
오늘은 직접 빨래 삶는법, 수건 삶는법에 대해
알려드려 볼게요
▼ 빨래 삶는법 외에
빨래 냄새 제거하는 방법은
아래 링크 살펴보세요^^
https://pureta27.tistory.com/246
우선 수건이 담길만한 큰 대야에
물을 가득 받아 주세요
저는 수건을 워낙 많이 삶다 보니
대야도 엄청 큰 걸로 써요 ㅋㅋ
한 번에 다 삶고 싶어서~
물을 받고 세탁세제를 넣어 주세요
사실 세제만 넣고 삶아도 되는데
저는 여기다 과탄산소다와 베이킹소다를
추가해 줍니다
그러면 훨씬 더 뽀얘지고
소독 효과도 있는 것 같아서 좋아요
빨래 삶을때 하얗게 하는 방법 = 비결은 과탄산소다
과탄산소다는 하얗게 해주는 효과도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됩니다
없으면 일반 세탁세제만 넣고
삶으셔도 괜찮아요
그리고 수건을 차곡차곡
펼쳐서 빙 둘러 넣어주세요
오래된 수건들이나
제대로 세탁이 안 된 수건들은
거무죽죽 색이 바래기도 하고
깨끗한 느낌이 덜 드는데
요렇게 한 번 삶아주시면
제 색깔을 찾을 때도 많아요
그리고 불을 켜고
센불에서 팔팔 끓여주세요
빨래 삶는법은 사실 아주 간단하답니다
세제 넣고 삶기만 하면 되거든요
다만 삶을 때 식초는 넣지 마세요
일반 세탁 시 식초를 한두 방울 떨어뜨려주면
살균과 유연제 역할을 하지만
삶을 때는 안 넣는 게 좋아요
저는 예전에는 삶는 중간중간
마구 뒤적이고 그랬는데
그러다 보니 뜨거운 물이 튀기도 하고
좀 위험했어요 ㅠㅠ
그래서 요즘은 삶는 동안에는
건드리지 않고 가만히 놔두고 있어요
건드렸다가 뜨거운 물이
팍 뿜어져 나오기도 하기 때문에
조심 또 조심!
빨래 삶는법 간단하지만
위험할 수도 있으니 주의해주세요
삶고 난 뒤 수건들을 건져내고 보니
물이 엄청 더러워요 ㅠㅠ
수건 항상 삶아 쓰는데도
삶을 때마다 저렇게나 더러워요
저걸 보고 나서 제가 더
수건 삶는법에 집착하는지도 모르겠네요 ㅠㅠ
수건들은 건져서
세탁기에 넣어 주세요
따로 세탁은 하실 필요 없고
헹굼, 탈수만 한 번 더 해줄 거예요
수건 건져낼 때 뜨거우니깐 조심하세요
그리고 헹굼과 탈수 과정을 거치면
수건 삶는법 완료!ㅋㅋ
사실 방법 자체는 간단하지만
좀 귀찮기도 하고, 번거롭기도 하죠 ㅠㅠ
하지만 한 번 해보면
그 후련함과 깨끗함에 중독되어
계속 삶게 될 거예요 ㅋㅋ
헹굼, 탈수 과정까지 거치고 나니
하얗게 변신했네요
거무튀튀 우중충한 색깔의 수건들도
뽀얗게 변하는 마법 ㅋㅋ
얼마 전 뉴스 기사를 보니깐
수건의 수명이 2년 정도라고 그러더라구요
수건도 자주 교체해줘야 하네요
확실히 오래된 수건일수록
더 자주 삶아야 하고
색깔도 더 누래지기 마련인데
그래도 쓰는 동안에는
요렇게 깨끗하게 써야겠어요
햇빛에 짱짱하게 말리면
더욱 깨끗해집니다
빨래 삶는법, 수건 삶는법
이대로 한 번 해보시면
수건에 냄새 하나도 안 난답니다
장마철에도 냄새 안 나고,
수건이 오래되어도 냄새 안 나고!!
우리 가족 피부에 닿을 거니깐
보송보송 깨끗하게 수건 관리해야겠죠?
수건 삶는법 간단하니깐
한 번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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