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섬집아기 파일1 백색소음과 섬집아기 항상 우진이에게 자장가를 불러줄 때마다 드는 생각... 섬집아기는 참 슬프구나.. 멜로디도 구슬프고 가사도 왠지 짠한게...ㅠㅠ 1절만 알땐 몰랐는데 2절을 알고 불러주면서는 마음이 더 그랬다 엄마없이 혼자 있는 아기는 얼마나 외로울까..얼마나 무서울까.. 굴 따러 간 엄마도 아기가 얼마나 그리울까..얼마나 보고 싶을까.. 모랫길을 달려오는 그 마음..누구보다 잘 알거 같다 아기 엄마가 되고 보니 참 감성적으로 변하는 거 같기도 하고.. 아기들에게 별 관심도 없고 아기를 좋아하지도 않았던 나도 이렇게 변하는구나.. 섬집 아기 가사 1절) 엄마가 섬그늘에 굴 따러 가면 아기가 혼자 남아 집을 보다가 바다가 불러 주는 자장 노래에 팔베고 스르르르 잠이 듭니다 2절) 아기는 잠을 곤히 자고 있지만 갈매기 울음.. 2012. 11. 8.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