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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정보

간단히 뒤집기방지쿠션 만들기

by 푸레타 2012. 9.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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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진인 98일째에 뒤집기를 했다 

그때의 기쁨이란..^^

그런데 난 뒤집기 훨씬 전부터 걱정에 걱정을 한게..

뒤집고 나서 되집기를 못해 숨이 막히면 어쩌나..

잘때 뒤집어서 내가 못뒤집어주면 어쩌나..이런 저런 걱정을 했다

그러다 아는 언니 카카오스토리에 뒤집기 방지쿠션 사진을 보고 아~~저거 사야지~~

하고 찾아보던 중..

사람들 말이 뒤집기방지쿠션 얼마 쓰지도 못하고

(되집기 하면 필요가 없다고 해서..)

또 사진으로 보니 내 생각보단 디게 작고 낮아서 아기가 타고 넘어가버릴 거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그래서 직접 만들어본 뒤집기방지쿠션

난 집에 있는 목베개를 활용해 보았다

 

만드는 과정 샷~

 

012345

우선 목베개에 수건을 돌돌 말아 고무줄로 튕겨준다

만약 목베개가 없다면 수건 두어장 두껍게 말아 고무줄로 묶어줘도 된다

그런 다음 긴 목욕타월 등으로 수건을 양쪽에서 안쪽으로 돌돌 말아준다

아기가 쏙 들어갈 사이즈가 되면 끝부분을 고무줄로 튕겨준다~

(마지막에 고무줄로 안묶어주면 아기가 몸부림 칠때 다시 또르르 풀린다는 거)

 

목베개에 수건이 두겹으로 싸이게 되니 부피도 두툼하고 높아져

우진이가 감히 넘볼수 없는(?) 높이가 되었다..ㅋㅋ

뒤집기 훨씬 전부터 엄마의 노파심에(자다가 갑자기 뒤집기를 시도할 지도 모른다는 생각..;)

우진일 이 속에다 넣고 재웠는데

잠도 훨씬 더 잘 자는 것 같고

뒤집기를 자유자재로 하는 지금도 이 안에 넣어놓으면 뒤집질 않는다..ㅋㅋ

잘때도 한번도 뒤집은 적이 없다..

아직 되돌기를 못하는지라 얼마나 안심이 되는지..ㅋㅋ 넘 아기때부터 그래서 그런지 넘어갈 생각을 못하는 것 같음..ㅋㅋ


활용 예~ㅋㅋ

 

난 요즘은 긴 수건은 빼고 걍 목베개만 옆에 꽉 끼워주는데 버릇이 되놔서 그런가 그래도 안뒤집고 잘 잔다..

가끔은 옆으로 누워 죽부인처럼 끼고 자기도 함..ㅋ 죽부인처럼 끼워재우면 거의 1분안에 잠듬..ㅋㅋ

밤에 잘때 찍어 좀 어둡게 나왔네..ㅋㅋ 좀 더 긴 베개가 있음 다리까지 끼워주면 좋은데..;ㅋ 좁쌀베개까지 동원~

못뒤집도록 목베개 양옆으로 큰 베개나 쿠션 붙여주면 더 좋다..난 쿠션 대기 전에 사진을 찍어서..ㅋ

 

 

뒤집기 방지 쿠션 사지 마시고 집에 있는 수건과 고무줄 활용하여 센스만점 엄마가 되어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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