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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이유식

핑거푸드 1

by 푸레타 2012. 9.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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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 신랑 친구 모임에 갔었는데 우진이 또래 친구들을 많이 만났다

우진이가 몇개월 차이로 젤 어렸었는데 민호가 먹던 아기과자를 하나 얻어먹었지..ㅋㅋ

새우깡 처럼 생긴 과자 꼭 손에 쥐고 얼마나 열심히 먹던지..

앙 귀여워..^^

주먹으로 꽉 쥐고 주먹 안에 든건 못먹어 자기 주먹만 열심히 빨아먹더라..ㅋㅋ

그래도 어느 순간 보니 다 먹고 없더라는거..

그거 보고 아..나도 쥐고 먹을 수 있는거 해줘야겠다 생각..

며칠 뒤 집에 와서 사과로 한번 시험해봄..ㅋㅋ

손에 쥘수 있을 정도의 크기로 잘라 푹 익힌 뒤 식혀서 쥐어줌

 

 

근데 아무래도 좀 큰건 꿀떡 삼킬까봐 불안해서 잘게 잘라서 컵에 담아 던져주었다..ㅋㅋ

 

 

첨엔 컵째로 들고 컵맛만 봄..ㅋㅋ

그러는 사이 사과는 이리 튀고 저리 튀고~~;;

 

 

ㅎㅎ역시나 난장판 치고 먹기 시작..

그래도 장난치면서도 몇개는 주워먹음..

 

 

그래도 이렇게 주길 잘했다 싶은게 저 사과 집겠다고 쪼그만 손으로 꼬물꼬물..

열심히 꼼지락 거리는데 소근육 발달에 참 도움될 것 같다는 생각~~

조만간 제대로 핑거푸드에 도전하리라

 

 

다먹고 떠난 자리.....ㅠㅠ

그래도 엄마는 너가 즐거워하고 맛있게 먹어주기만 한다면~~

더 바랄게 없다..ㅋㅋㅋ

엄마에겐 물티슈가 있잖니..ㅋㅋ

더 맛있는거 해줄테니 기다려~~^^

 

 

 

손가락 꾹 한번 눌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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