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추잡채 황금레시피에요! 잡채 맛있게 만드는 방법 :D
저희 가족들은 잡채를 정말 좋아해서
자주 만드는 편인데요
명절은 물론이고 생일 때도 넘 좋은 메뉴죠!
평소엔 잡채 만들 때 시금치를 넣어서 만들곤 하는데
오늘은 영양부추를 넣어 만든
부추잡채 황금레시피를 알려드릴게요
부추잡채 만들기 재료 준비!
* 재료 : 당면 200g, 양파 1/2, 당근, 파프리카 1/2, 부추, 어묵 3장
(돼지고기 넣으셔도 됩니다)
* 양념 : 간장 6큰술, 설탕 3큰술, 통마늘 5개, 매실액 2큰술, 참기름 2큰술, 올리브유 3큰술, 깨소금
오늘의 메인재료는 부추인데요
저는 일반부추 대신 줄기가 얇고
부드러운 영양부추를 사용했어요
매우 고소하면서도 아삭한 식감을 가져서
잡채에 넣어도 아주 잘 어울리는 재료에요!
그리고 어묵 3장, 양파 1개, 당근 1개, 당면 이렇게 추가로 준비해 줍니다
돼지고기 넣으실 분들은 함께 준비해 주세요
우선 당면을 미리 찬물에 담가 불려주시고
다른 재료들도 썰어서 준비해 줍니다
어묵도 요렇게 길고 가늘게 채썰듯 썰어주었어요
양파와 당근도 썰어주고
영양부추도 한 번 씻어 줍니다
팬에 오일을 뿌린 후
양파를 먼저 볶고, 덜어낸 다음
같은 팬에 당근도 볶아주세요
볶을 때 소금을 한 꼬집 넣어 같이 볶아주세요
그리고 어묵은 간장 양념을 해서 볶아주면
훨씬 맛있어요!
간장 양념은 미리 만들어 두고
어묵과 당면 모두 사용해줄건데요
간장, 설탕, 참기름을 섞어
따로 한 번 끓여준 다음 미리 준비해 두고
어묵 볶을 때 함께 넣어 간을 맞춰 주세요
양념 비율은 간장 6큰술, 설탕 3큰술, 참기름 2큰술 정도로 넣어주시고
통마늘 5개, 매실액 2큰술, 올리브유 3큰술, 깨소금 등을
추가해 주시면 더욱 맛있습니다
(양념은 모두 다 넣는 게 아니고 일부만 넣고 남겨주세요)
부추는 물에 한 번 데쳐서 사용합니다
오래 데칠 필요 없고 살짝만 데쳐주시면 됩니다
찬물로 헹구고 물기를 완전히 제거해 주고
소금을 뿌려 조물조물 무쳐줍니다
그리고 간단하게 준비된 어묵과 채소들!
그외 돼지고기나 파프리카, 버섯 등 넣고 싶은 재료들을
다양하게 활용하셔도 돼요
혹시 돼지고기 넣으실 분들은
간장 3큰술, 설탕 1큰술, 다진마늘 1/2큰술, 참기름 1/2큰술, 청주(또는 소주) 2큰술, 후추
요렇게 넣고 미리 간을 해서 볶아주시면 됩니다
집에 있는 재료에 따라, 취향에 따라
다양하게 만들 수 있어
먹고 싶을 때마다 만들어 먹을 수 있답니다
볶은 재료들은 큰 볼에 모두 다 담아주고
당면은 살짝 데쳐서 찬물로 헹궈준 다음 함께 넣어줍니다
그리고 어묵 간할 때 넣었던
미리 만들어둔 간장 양념을 넣고
조물조물 섞어줍니다
간장 양념은 재료 양에 따라 적당히 가감해서 넣어주세요
바로 안 드실 거라면 여기까지 만들어놓고
냉장고에 넣어두셨다가
먹기 직전에 볶아드시면 됩니다
저는 바로 먹을 거니
바로 한 번 더 볶아주었습니다!
이미 간은 다 되어 있기 때문에
한 번 더 볶아주기만 하면 되고요
혹시나 간이 부족하시다면
만들어둔 간장 양념을 조금 더 넣어주시면 됩니다
맛있는 부추잡채 황금레시피 완성!
한 번 만들어보면 잡채만드는법 생각보다 간단하답니다
그런데 맛은 최고최고!!
한 입 먹으면 입 트여서
그 자리에서 한 그릇 뚝딱하게 돼요 ㅎㅎㅎ
간도 잘 맞고 면발도 탱글탱글한 게
아주 맛있어요!!
채소도 많아서 넘 좋죠?
아이들에게 주기에도 좋고요
영양부추에는 비타민 C, 비타민E, 식이섬유 등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고 하니
평소 많이 드시면 좋아요!
부추의 식감도 부드러워서 먹기도 편하답니다
특히 부모님 생신 날 요거 해드리면 넘 좋아하셔서
생신 때는 절대 빠지지 않고 만들어 드리는데요
손님 초대하는 날 만들기에도 참 좋은 잡채!
아이들도 엄청 잘 먹어서 넘 뿌듯하더라고요
잡채 맛있게 만드는 방법 어렵지 않으니
한 번 만들어서 맛있게 드셔 보세요!
제대로 밥도둑입니다 :D